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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대전] 원막걸리 가볍게 청량감 살짝. 새콤한 맛이 도드라진다. 처음먹어본 나로썬 과발효인가 싶어서 대전사람에게 물어보니 원래 맛이 이렇단다. 쌀과 소맥분이 섞여져있던데 소맥분 덕분에 나는 새콤함인걸까? 오랜만에 새콤함이 본 맛인 막걸리를 마셨다. 더보기
[109][경기 용인] 술취한원숭이 탁주 홍국(붉은 누룩)으로 빚어 붉은 빛을 띄는 생탁주, 술취한원숭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술샘에서 이제 막 출시된 신상탁주. 사실 붉은 빛은 시각적인 매력도를 높이는 요건일뿐 붉은 빛에서 어떤 맛을 기대하면 안된다 ^^; (나처럼 6%의 도수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벌컥드링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10.8%. 기존 막걸리보다는 높은 프리미엄급 탁주라인의 알콜도수를 보면 음미를 하면서 한 두 잔씩 즐기는 술 포지셔닝. 간혹 프리미엄급 탁주들의 고유 향을 찾기 위해 와인잔에 마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 많은 비용이 들어 힘들겠지만 프리미엄급 탁주들에도 그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전용잔..안된다면 공통적인 사이즈의 잔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싶다. 막걸리사발에 마실 수는 없고 그렇다고 소주잔에 마실 수도 없.. 더보기
틸링 위스키 TEELING WHISKEY 역시나 조신햄이 아일랜드 다녀오면서 가져온 틸링 싱글몰트 아이리쉬 위스키저번에 마셨던 툴라모어 듀와는 또 다른 맛이다. 여전히 위스키의 복합적인 맛과 향은 뭐라 표현하기가 어렵다. 끝마무리까지 입안에 멤도는 진한 바닐라? 초콜릿? 향은 너무 매력있는거. 스피릿 오브 더블린이라는 단어에 깃든 프라이드가 너무나 부러웠던 순간. 더보기
오키나와 유자 술 , SEIFUKU AWAMORI YUZUSHU 오키나와에 다녀온 형님이 주신 선물. 오키나와 유자 술. 알코올 향은 거의 없는 10% 유자의 상큼함과 기가막힌 밸런싱에 다들 칭찬한 술. 우리나라 유자 막걸리는 이런 술을 보며 벤치마킹하면 더더 성장할 수 있을텐데. 또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술이라는 건 큰 장점이다. 언더락으로 마시는 것도 추천.오키나와 머스트바이 아이템. #오키나와 #유자술 #유주슈 더보기
[탈라모어 듀]Tullamore dew irish whiskey 250여년 전 제조공법 그대로 만들고 있는 세계 2위(판매량 기준) 아이리시 위스키 - 기사 인용 탈라모어 듀 아이리쉬 위스키 트리플 디스틸드.조신햄이 아일랜드에서 가져온 아이리쉬 위스키. 차즘 고도주에 눈뜨고 있는 요즘인데 위스키는 사실 입도 못 가져다 대던 내가 맛있다고 단 숨에 마셔버린 내 생애 첫 위스키. 박하같이 싸한 향도 있고 초콜렛같이 달달하면서 진한 오크향도 있고 여러모로 복합적인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에 한 눈에 반해버렸다. 이런 술 덕분에 소주와는 점점 멀어지는 중. #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지난 1886년 창립자 윌리엄 그랜트가 몰트 위스키의 성지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증류소를 처음 만들면서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128년간 5대째 가족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발베니, 글렌피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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