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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주막

[가양주,탁주,전통주,박구주] 2016 바이주 - 덧술 그리고 한달 숙성 후 병입 밑술 보쌈중. 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조금만 더 올리고 바로 냉각. 전날 씻어둔 백옥찰 찹쌀 8kg을 열심히 고두밥쪄서 식혀줍니다아. 역시 많아요. 8kg... 혼자하는건 역시나 무리입니다. 냉각시켜둔 밑술에 섞기. 혼화하는 시간...... 얼마나 해야 물기를 좀 먹을까......티비보며 하염없이 눌러줍니다.. 삼사십분 정도 혼화하다보니...팔이 떨어져나갈거같으.. 더 하면 좋겠지만.... 덜 했습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먹었지요? 입항!항아리가 아니니...입스! 라고 해야하나... 공짜로 얻은 발효기도 꽂아뒀습니다. 발효중이면 뽀글뽀글거리고 발효가 끝나면 잠잠해집니다. ㅎㅎ 요렇게 말이죠. 열심히 부글부글 끓더니...며칠새 잠잠해졌습니다. 이제 숙성을 해야하는디. 겨울이고 집안 온도.. 더보기
[가양주,탁주,전통주,박구주] 2016 바이주 연말도 다가오고 갑자기 꽂혀서 술빚을 준비를 해봅니다.누룩(송학곡자) 1kg를 옥상 볕에 하루전에 펼쳐놓고 법제를 합니다. 날이 흐려 걱정되지만...아차산의 기운을 받아 튼튼한 누룩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며. 레시피는 대략밑 : 쌀가루 3kg, 물 10리터, 누룩 7-800g (물 13리터가 계획이었으나....생각없이 몸이 넣은 물양이 10리터라..최종본은 10리터) 덧 : 쌀 7kg, 부재료 (고민중) 다음날 쌀가루를 체에 한 번 더 쳐서 곱게 만든후.... 밑술 죽으로 하기 전 애기죽을 만듭니다. 이때까지만도 뭔가 문제없이 잘 되어간다 싶었는데... 저번에 애기죽으로 잘 만들어놓고 본죽으로 들어갈때.....물 양 조절을 잘못해서....고생한 기억이 있는데...이번에는 다를까...열심히 죽을 쒀야하는데.. 더보기
2016 S/S 솔막 병입 오랜만에 병 쇼핑을 했다. 작년에는 무난한 병만 많더니 올해는 또 새로운 PET병들이 시장에 등장. 와인병처럼 이쁘게 나온 PET가 있길래 가격은 좀 나가더라도 이쁜 병 구매. 그리고 병입양이 많질 않아 몇 병 안나왔다.괜한 욕심에 라벨도 만들어봄막걸리스럽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이름엔 솔MAK 만들어 놓고 보니 다음 술은 다른 이름을 써 붙여야겠다는 아이디어가 솔솔 샘솟는중 #맛있어주세요 #가양주 #자가양조 #박구주막 #홈브루잉 #MAKGEOLLI 더보기
2016년 첫 술. 마른솔잎을 넣어 빚은 박구주 밑술: 지인이 내어준 쌀가루 2kg, 끓는물 8리터, 누룩(송학+진주) 900g덧술: 찹쌀(백옥찰) 8kg, 솔잎 조금어김없이 이양주로 다시 돌아왔다. 주위에서 술 빚으라는 압박을 한 귀로 흘리고 흘리고 흘리다 이제는 흘릴데가 없어서 집도 이사한 김에 겸사겸사 술 도구들을 다시 소환. 다만 항아리는 못소환. 작년에는 공간의 제약때문에 밑술을 범벅으로 밖에 못했었는데 올해는 다시 죽으로 밑술을 하려고 한다. 근데 너무 오랜만에 하느라...레시피 계산을 잘못해서..... 약간 달달한 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ㅠㅠ 어쩐지 왜이리 어중간한 상태지...? 싶었는데...계산 미쓰. 그래서 쌀도 잘 안풀렸었고...ㅠㅠ 애기죽을 쑤는데...물 온도가 살짝 높았었어가지고....좀 불안불안.. 법제하려고 누룩도 풀어헤쳤는.. 더보기
올해 두번째 술. 박구주+국화 & 연잎 올해는 술을 못 빚을 것만 같았는데 그래도 용케 여름에 두가지 술을 빚고 가을에 세번째 네번째 술을 빚습니다. 저번에는 아무것도 안넣은 박구주와 마른 솔잎을 넣은 술을 빚었는데 이번에는 가을이고 해서 가을 햇감국(국화)과 연잎을 구했습니다. 사실 부재료없이 술을 빚곤했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가양주의 맛을 경험시켜주다보면 부재료가 들어간 술을 더 선호하는것같아 이것저것 시도중입니다. 밑술. 햅쌀 10k. 물 30l. 누룩(송학곡자) 3k 덧술. 찹쌀 20k. 감국 50g. 연잎 50g. 햅쌀을 받아다가 백세 후 불리는중. 밑술은 내내 죽으로 빚곤했는데 양이 많아지면서 죽을 쑬 여건이 안되서 범벅으로 했습니다. 하...역시 범벅은 너무 힘이드는 작업입니다. 다음부턴 양을 줄여 다시 죽으로 빚어야겠어요. 웃고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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