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박구주막

복분자와인 시도 복분자 2키로 설탕 740g 생수 1.4리터 효모 반스푼 탁주빚을때 넣고 남은 복분자를 처리할 길이 없어 만만(?)해보이는 복분자주 시도합니다. 이론상으로 당화만 잘 되어있다면 발효는 알아서 될터인데... 어느 책에 나온 공식따라 대강 계산해서 설탕은 저정도만 투하.. 7~10일정도 가끔 저어주며 발효시키면 된다는데 지켜볼 예정입니다.. 하다 이상해지면 담금주용 주정사서 포트와인 만들어버려야할까요....? 더보기
다섯번째 술. 가을맞이 복분자주 가을을 맞아 술을 빚으려고 고민고민하다 결국 장비를 챙겼습니다. 오랜만에 온갖 장비 뜨거운 물로 소독하고 세팅하니 오전이 훌딱 갑니다. 하- 밑술 _ 멥쌀 2kg, 누룩 1kg , 물양 6리터 범벅빚기. 누룩이 1년정도 된거라...역가가 많이 떨어질거같아 좀 넉넉히 넣었습니다..중간에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나베..... 올해 매번 밑술을 죽으로만 빚다 오랜만에 범벅하려니 힘드네요. 멍울없이 개는데 역시 손힘이 좋아야한다는. 중간사진 널뛰기 하고 남은건 치대는 순간뿐-복분자주, 집에서 술빚기, 박구주막, 가양주, 복분자막걸리, 차갑게 식은 범벅에 누룩을 넣고 깨어날때까지 혼화해주다 입항합니다! 술 빚는 중입니다 덧술 _ 찹쌀 4kg 고두밥, 해동한 복분자 3kg 정도 넣어서 혼화해주고 입항. 입항하고 일주.. 더보기
[충북 단양] 찹쌀 생막걸리 배 부를때, 흔들지 않고 윗 부분만 먹으면 깔끔한 맛 배 고플때, 알맞게 흔들어서 먹으면 뱃속이 든든조선 후기의 천석꾼 양반가문인 성씨 집안의 가양주 비법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오래된 항아리에서 국내산 찹쌀, 소백산 맑은 물로 저온 숙성한 후 여러번 걸러낸 맑은 술로 부드러운 목넘김과 특유의 쌉쌀함은 맛의 깔끔함을 더해줍니다. 찹쌀 100% 막걸리다. 달달달할거란 기대를 안고 라벨을 훑어보니 배고플때 배부를때 먹는 방법이 나와있다. 혹시나 싶어 흔들지 않고 그냥 뚜껑을 땄는데 맑은 술이 나오길래 다시 뚜껑을 닫고 흔들흔들했는데 그래도 맑은 술이 나온다. 한참을 흔들어도 맑길래 그냥 맑은 건가 싶었는데 맑은 술이구나. ㅎㅎ 가양주 비법 그대로 만들었다니, 아마도 가양주대로 빚고 위에 맑게 뜬 술을 병입한 .. 더보기
[50][충남 서천]한산 소곡주 백제의 1500년 전통이 깃든 국내 전통주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술. 찹쌀(100%)과 누룩을 주원료로 들국화, 메주콩, 생강, 엿기름, 홍고추 등 웰빙 원료의 오묘한 조화속에 100일간 숙성을 통해 빚어 감미로운 향과 특유의 감칠맛 때문에 한번 맛을 보면 일어나지 못한다고 하여 '앉은뱅이술'이라 불림 한산 소곡주의 원이름은 소국주로 누룩을 적게 쓴다는 데서 따온 이름이며, 누룩이 적게 들어가니 빚는 법이 어렵고 누룩냄새가 덜 나는 고급술. 한산지방에서만이 소곡주로 이름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발음에서 기인하여 소복을 입고 곡하는 뜻으로 유래되어 소곡주라 불리다고 이야기하는 일화도 있다앉은뱅이술이라 불리게 된 일화들... ^^#옛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던 한 선비가 한산의 주막에 들렸을.. 더보기
[경북 예천]삼강주막 쌀 막걸리 단맛없이 텁텁하여 소맥분이 섞여있는 줄 알았는데.. 쌀 100%라니.. 단맛이 적어 음식이랑 잘 어울린다. 레드와인처럼 약간의 쌉사레함이 입 안에 있는 음식의 양념을 씻겨내주는 맛이랄까. 꾸밈없이 빚어진 옛날 막걸리 맛. 예전에는 삼강주막 마지막 주모인 故유옥연 할머니께서 직접 술을 빚었다고 들었는데, 돌아가신 후로 그 술이 어찌되었을지 궁금하다. 분명 손수 빚어진 술은 아니겠거니 했는데, 한켠에 포장되어 있는 삼강주막 막걸리를 집어드니 어찌 되었든 양조장이 생긴모양이다. 지금 이 술 맛이 그때 그 술맛일까. 종류: 탁주 생산지역: 경북 예천 제조사: (주)삼강주막주 원재료: 백미100% 첨가물: 과당, 천연지하암반수, 아스파탐 용량 및 도수: 750ml 6% 보관방법, 유통기한: 10도 이하 냉장보관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