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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제주 애월]제주 전통주, 오메기술과 고소리술이 빚어지는 대산영농조합법인, 제주샘주(酒) 2013년 10월 사진입니다. 사실 제주에는 대충만도 마흔가지가 넘는 전통주가 있었는데,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는 술이 얼마 없단다. (기사 참고: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contents_id=41850) 그래도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오메기술, 그리고 이 오메기술을 증류한 증류주 고소리술을 빚는 양조장이 있어 연구소 졸업여행 겸 탐방을 나섰습니다. 무려 1년 반전에 다녀온 사진을 들고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당당함이란...제주샘주, 오메기술, 고소리술, 오메기떡, 제주도전통주, 제주도술, 전통주, 박구주막,제주양조장예나지금이나동글동글한내얼굴.jpg 2005년에 설립된 제주샘주는 오메기술(약주)과 고소리술(증류식 소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더보기
[충남 논산] 95년 역사의 양조장, 양촌양조 15년의 봄기운을 맞으며 양촌양조장을 찾아갔습니다.일단 양촌양조... 작년 레드닷에서 막걸리로 디자인상 입상을 했다죠 :) 요렇게 생긴 양촌생막걸리와 양촌생동동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양촌양조장 지금 언듯보면 그냥 오래된 양조장으로 보이나 몇몇군데 양조장을 다녀보니 작게작게 운영되던 곳만 다녀봐서 그런가.. 양옆으로 길게 늘어진 양조장 사이즈에 이런저런 짐작을 해봅니다. 그당시 이정도 규모의 양조장이었다면...논산에서 이름 좀 있는 양조장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파노라마 쫙- 왼쪽부터 제성조와 발효실로 들어가는 계단 그리고 주입실과 가정집으로 나가는 문 그리고 사무실이랄까요 :)2594리터짜리 제성조! 2594리터면....막걸리가 몇 병이 나오나요..... .. 더보기
[경북 예천] 묵직한 옛막걸리가 빚어지는 곳, 용궁양조장 겨울의 파란하늘이 반겨줄즘 용궁양조장엘 다녀왔습니다.대구로 여행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들렀어요. 술 익는 냄새에 이끌려 ㅎㅎ 외관에서 묻어나는 세월의 흔적 역시나...연락을 안드리고 무작정 찾아갔는데 엄청 바쁜시간대였네요... 병입하느라 분주하십니다 ^^;그래서 죄송스러워서 술만 사서 살짝 나가려고 하는데 훈훈한 막내 아드님이 엄청 반겨주셨어요. 그러면서 양조장 구경시켜주신다고 따라오라해서 얼떨결에 따라나섰습니다 !!!!!!! 오예!!!!!!!!!!!!!!!! 양조장에서 제일 중요한 입국실! 막걸리 빚을때 사용하는 입국을 배양하는 곳입니다. 예민한 곳이기 때문에 살짝만 보고 냉큼 나왔어요. 제성기인가요.....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셨던것도 같고..... 뒤늦게 포스팅하려니 기억이 안나네요 ㅜㅅㅜ발효실.. 더보기
[경북 칠곡] 칠곡양조장(신동양조장) 방문 바나나향이 듬뿍나는 칠곡사랑 쌀막걸리 칠곡양조장 (옛 신동양조장) 바나나향이 나는 독특한 막걸리 칠곡전통쌀막걸리가 만들어지는 칠곡양조장. 신동양조장이었는데 이름이 칠곡양조장으로 변경된 모양이다. 옛주소를 보니 신동리라고 적혀있는데 칠곡군을 따서 좀 상위개념의 이름으로 바꾼걸까? 음, 나중에 다시 가게되면 여쭤봐야겠다. 오래된 양조장스럽게 완전 소규모로 운영되는 양조장. 예전에는 엄청나게 컸었을텐데, 그 역사적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고...^^칠곡양조장,신동양조장,칠곡사랑쌀막걸리,신동막걸리,막걸리원주,진땡이,세월이 묻어나는 주류제조 허가푯말. 면허 제 60호. 49년 10월에 법적인 주류제조 허가가 난 모양이다. 아래 적힌 신동 406-2는 주소. 몇몇 양조장을 다녀봤지만 요렇게 붙어있는 양조장 푯말은 또 .. 더보기
[충북 옥천] 260년 고택에서 빚은 가양주, 문향헌 약술 시인 정지용의 고향 옥천에 위치한 춘추민속관에 다녀왔습니다. 춘추민속관에 대한 소개글. 옥천군의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춘추민속관. 이 고택은 사간원 정언을 지낸 김치신이 1760년대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자신의 호를 따서 문향헌이라 불렀다. 구한말 그의 5대손이며 독립운동가인 김규흥 참봉이 살던 97칸의 큰 고택으로 문향헌은 ㅁ자 형태이며 각 채는 모두 85칸의 기와집과 12칸의 반초가, 반기와집이었다 한다. 1920년대에 대한제국의 탁지부 출납국장 출신인 괴정 오상규가 매입하여 그의 차남인 오윤묵이 일부 증축하였으나 현재 ㅁ자형의 안채와 별채만 남고 선비의 상징인 아름드리 회화나무가 마당에 있어 운치를 자랑한다. 문향헌의 유래이 지역은 옥천군의 옛 소재지로 관아와 객사, 향교가 있었고 양반들이 주로 많..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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