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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

[경기 의왕] 천비향 생주 천년 비밀의 향, 천비향 생주 별 다른 부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프리미엄 탁주, 천비향. 자희향이나 만강처럼 국화나 단호박의 맛과 향이 있는 프리미엄 탁주와는 다르게 부재료가 들어가있지 않아 순수하게 쌀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탁주. 오양주(다섯 번 빚은 술) 제법으로 빚고 100일 발효, 저온숙성기간만 6개월이 걸린 어마어마한 술. 인위적이지 않은 적당한 단 맛 때문에 여자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은 맛. 오양주치고는 굉장히 부드럽고 가벼운 바디감을 맛 보여줬다. 술을 공부한 분들이 빚은 술이라 다섯번의 과정을 거쳐 빚어진 고급술인데, 일반인들이 노력과 시간의 맛을 알아챌 수 있을지 살짝 걱정 프리미엄 탁주, 천비향 생주, 전통주, 가양주 종류: 탁주 생산지역: 의왕시 내손동 능안길 96-1.. 더보기
녹두를 가지고 빚는 고급 누룩, 향온곡 향온곡을 빚기 앞서 향온곡이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볼까요?향온곡이란, 향온주에 사용되는 누룩입니다. 고문헌을 보면 '궁중술'이라 여겨지는 술이 있는데 임금이 마시는 어주(御酒)를 뜻하는 '향온주'입니다. 이 향온주를 일컬어 '내국법온'이라 하는데 이는 조선조 정부 관청의 하나인 내의원(內醫院)의 양온서(良溫署)에서 법제하여 제조한 술이란 뜻을 갖고 있습니다.보통 술들은 모든 음식을 만들어 냈던 사옹원에서 담당했는데, 임금이 마시는 술은 내의원 양온서에서 특별히 어의들의 감독 하에 직접 빚었으며, 임금이 드시고 이를 신하들에게 하사하였다고 합니다. 이 향온주는 여느 술과는 다른, 매우 독특한 향과 맛을 자랑하는데, 일반 술에서 흔히 쓰는 누룩이 아닌, ‘향온곡’ 이라고 하여 특수한 누룩을 발효제로 사용했다고.. 더보기
[전라북도 정읍] 태인양조장, 송명섭 명인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정읍시 태인면에 위치한 태인 양조장. 마당에 하나가득 있는 항아리에서 술 빚는 집이라는 모습이 풍겨나옵니다이 많은 항아리에 다 술이 들어있는걸까요? 태인양조장, 송명섭막걸리, 송명섭 명인 술은 온도관리를 잘 해줘야 하니까 물론 아니겠지요....그래도 왠지 뚜껑을 열면 술이 하나가득 있을 것 같아요. 으리으리한 공장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모습에 더 궁금해집니다.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이 아궁이는 증류주를 내리는 곳이겠구나 라는 추측만 해봅니다. 송명섭 명인의 소줏고리라면 죽력고를 내리는데 사용하는 걸까요? 죽력고 제조 가공으로 식품명인 제 48호, 무형문화재이신 송명섭 선생님을 뵈러 들어갑니다..^^미리 말을 안하고 방문했던지라.. 송명섭 선생님께 한 마디 들었습니다...^^; "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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