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술을 사랑합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섯번째 술. 유자향이 솔솔 나는 유자주 여섯번째 술. 연엽주 or 유자주 이양주로 빚으려는데 부재료 고민중입니다. 연잎으로 빚을지, 유자로 빚을지. 배짱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유자주로 결정났습니다. 밑술 : 멥쌀 1.6kg , 물 5L, 누룩 500g, 밀가루 250g (누룩은 직접 빚은 통밀 누룩 사용) 덧술 : 찹쌀 3kg, 유자원액 450ml 요즘들어 배짱님이랑 같이 작업하는 날이 살짝 줄어들었습니다... 일하랴, 집안일 도우랴, 술빚는 것 까지 도와달라고 하니...제가 좀 너무 한 부인인 것 같아 한 가지 정도는 스스로 해보고자 합니다. 그러다 보니 술 빚는 시간은 배로 오래 걸리고 노동도 이런 중노동..밤에 잠이 아주 잘 옵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혼자 힘으로 열심히 빚어보려고 배짱님의 도움 없이 오늘도 술을 빚는 박구입니다. 항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