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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박구주막 (휴업)

[경남 함양] 솔향 가득한 양조장, 솔송주 명가원[솔송주,담솔] 어딜가도 행복할 가을에 저멀리 경남 함양에 있는 솔송주 양조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생긴 두 아이가 제일 유명하죠! 다른 패키지도 있는데 시중에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제품은 요 두 제품입니다.국내산 햅쌀과 송순, 솔잎을 넣어 만든 약주 13%의 솔송주와 그 술을 증류하여 나온 40% 솔 증류주(리큐르) 담솔 (이미지 출처: 솔송주 홈페이지)찾아가는 양조장에도 선정된 명가원은 체험관부터 해서 솔송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각적 자료와 양조장 투어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체험관 한 쪽 벽면 가득한 상장과 특허내역들.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방문사진을 필두로 역대 대통령들과 함께 한 사진들... (교황님..외국총리들도 방문하는 필수코스의 포스가 철철 넘칩니다.)정천상 대표이사님께서 좌안동.. 더보기
[115][경남 함양] 지리산 함양 막걸리 함양에 있는 어느 식당에 가도 기본으로 있는 막걸리, 지리산 함양 막걸리기본적으로 달달함을 갖춘 부드러운 쌀 막걸리인데... 원재료 보니 수입산 팽화미로 만든 막걸리였다-.-; 이렇게 물 맑고 공기 좋고 땅 좋은 동네에서 왜 수입산 팽화미를 썼을까싶게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막걸리에 있어 단맛의 노예인 나와 함께한 사람들은 마냥 잘 들어가는 바람에 맛있다고 마셨다. 같이 간 한 어르신은 몇 시간 뒤 약간의 두통을 호소했다는 후문이.... 더보기
[114][전북 남원] - 지리산 야관문 쌀 막걸리 너무나 직접접인 이름과 소개문구. 남자에게 좋다는 약초, 야관문. 아마도 시골에 계신 아저씨들이 만든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야관문이라는 약초의 맛과 향을 모르지만, 이 술을 마셔도 그 맛과 향을 알 턱은 없다. 야관문이라는 약초의 효능이 얼마나 크게 작용할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일반적인 쌀막걸리. 운봉주조에서는 허브잎술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허브잎술은 약간의 독특한 향이 있어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야관문 막걸리...라벨보니 우리술품평회 대상도 받았구나. 아. 이 술로 받은게 아니라 대상을 받은 업체라는 얘기구나-_-;야관문을 풀기도 애매하고 맛도 덩달아 그랬기에. 더보기
[113][경남 함양] - 명가원 복분자술 지금까지 마셔왔던 복분자와인 혹은 복분자술과는 비교못할 퀄리티. 복분자는 농약을 절대 안치는 우리나라 토종 과실 중 하나인데, 고창 복분자도 유명하지만 함양 복분자도 뒤지지 않는다 한다. 복분자 수확시기인 6월 중순이후를 보면 오히려 장마가 오고 난 이후에는 고창보다는 함양의 복분자 과실의 당도가 더 높단다. 10Brix정도. (고창 복분자는 8Brix정도 한단다)복분자의 향이 짙지는 않지만 맛이 진하고 무엇하나 튀는 맛이 없어 목넘김이 너무 좋았다. (소믈리에분들은 약간의 산미가 있어 맛이 좋다고 평하셨다. )16%의 도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부드럽다. 여타 와인처럼 떪은 잔여감이 있거나하지 않아 계속 마셔도 질리지 않았고 계속 마실 수 있을만큼 달지도 않았다는 이야기. 복분자붐이 있었을 그 이후로 나.. 더보기
[112] [충남 홍성]홍주 생 막걸리 제조일로부터 거의 10일정도 지난 막걸리였음에도 흔들었더니 터져나왔다.달달하고 가벼운 청량감 있음. 조금은 시골틱하길 기대했는데 도시의 맛이 느껴졌던.막걸리에 대해 한글, 일본어, 영어로 소개해둔 라벨 뒷 면을 보니 수출 혹은 외국인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적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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