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원주

연구소에서 공부하며 알게 된 한 고문님께서 매실원주 제조에 일조하셨었다. 고문님의 레시피 덕분에 졸업작품전에서도 일등을 할 수 있었다지. 
매실원주. 참으로 놀라운 맛이었다. 
매실의 달작한 맛과 적당한 도수...
왼쪽부터 10도 15도 20도짜리 술이다..
10도는 적당한 도수에 매실의 달달함이 묻어있고
15도는 약간의 도수를 갖춰 와인을 마시는 듯한 느낌
20도의 원주는 진한 매실의 맛이 입에 촥- 하고 감기는 느낌이 강했다.

언더락으로 마시면 참으로 맛있는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