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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춘 밑술 빚던 날>
밀누룩을 미세하게 쪼개고 쪼갠다음 체로 한번 더 쳐서 아주 고운 입자로 준비합니다.
열심히 물 조절해서 만든 큰 구멍떡 세개를 끓는 물에 팔팔 익혀줍니다.
구멍떡은 이화주 빚을 때 처음으로 빚어서 으깨봤는데...으아... 식겁했습니다. 구멍떡 으깰때 내 팔도 같이 으깨지는 기분이랄까요.......
공포의 으깨기 타임.
다 으깨고 식힌 후, 곱게 체쳤던 누룩가루와 열심히 치대어 밑술보관완료!
<덧술빚던 날>
동정춘에는 물양이 적게 들어가 이렇게 뻑뻑(?)한 비주얼이 나오게 됩니다.
물 한방울 안보이는 덧술까지 다 만들고 다시 항아리 안으로....
이제 사람이 할 일은 끝이 났네요. 술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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