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즌1. 박구주막 (휴업)/우리 술 공부중

전통주 모임 가끔가다 이런 문자가 하나씩 날아온다. 집밥이랑 프렌트립에서 전통주 모임을 하면서 알게된 분들인데 모임 언제 여냐고 문의해주시는. 일에 여유가 좀 생기면 다시 진행하고싶다. 언제쯤? 더보기
고문헌 속 계량에 의문. (부제:나는왜이시간에이러고있는가.) 새벽 3시 7분을 막 넘어간다. 오밤중에 이상한거에 꽂혔다. 시작은 내일모레 빚을 술 레시피였는데... 공부했던 고문헌들 하나둘 끄집어오다보니 홉. 되. 말의 늪에 빠져버렸다. 근데 각각의 책마다 표시하는 기준 계량이 다 달라서.... 뭘까왤까 고민하다 구글로 넘어갔다. 각 고문헌들이 고려. 조선시대때 기록된 것들이라면 그 당시때 쓰던 계량법이 있으리라. 우리나라 도량형은 조선시대부터 나라가 정한 단위가 있었는데 민간에서는 그걸 가늠할 기구가없어 집집마다 자기네껄 사용했단다. 헐. 정부기관에서는 고문헌 복원에 앞서 그 당시때의 도량형 기준이 우선이라 치고 세종실록(세종28년)때 양기의 용적에 관한 기록에 근거하여 단위를 매겨놓았다. 즉. 조선시대에는 홉. 57.2657ml 되. 572.675ml 말. 5.. 더보기
[우리술모임/전통주모임/막걸리] 고품격약주모임 무사히 끝 :) 1월 15일 저녁 7시 30분. 합정동 어느 작은 공간에서 우리술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오늘은 명확한 주제가 주어지지 않았었지만 우리술의 카테고리와 술이 빚어지는 원리, 맛으로 비교해서 그 차이 느끼기정도의 수준으로 진행됐습니다. 왼쪽부터경북 예천 용궁막걸리, 김포 선호 막걸리, 포천 이동막걸리, 홍천강 탁주, 화랑, 안동소주, 부의주, 하향주, 법주, 호산춘 전통주의 다양한 라인업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고자 열렸던 오늘 모임에 참석해주신 분들 내공이 생각보다 어마어마 했습니다. 일반인들은 달달한 막걸리를 좋아하는지라 드라이한 막걸리는 적게 준비했는데, 아뿔싸였습니다.아스파탐이 안들어간 김포 선호 막걸리의 인기가 은근했답니다. 진지하고 집중하며 이야기를 듣고 있는 모습 ^^ 집밥,전통주모임,막걸리모임,고품격약.. 더보기
일반증류주와 증류식소주 구분 예전엔가....우리술품평회 주류 항목을 보던 중 궁금한게 생겼었다. 증류식소주 부문이 있고 일반증류주 부문이 있다.요렇게.... 두 개 차이가 뭘꼬 싶어 구글을 겁나게 뒤지는데 겁나게 안나온다. 주세법 시행령, 시행규칙 뒤지고 또 뒤지다가 겨우 찾아냄... 주류면허센터에 있는 자료가 보기 깔끔해서...그걸로 정리. 주세법 보다보니......이말이 저말같고 그말같고 말방구같고 그래...-_- 보시죠. 국세청에서 구분해놓은 주류세부항목 3. 증류주류 가. 소주(불휘발분이 2도 미만이어야 한다) 1) 녹말이 포함된 재료, 국(麴)과 물을 원료로 하여 발효시켜 연속식증류 외의 방법으로 증류한 것. 다만, 발아시킨 곡류(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은 제외한다)를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한 것, 곡류에 물을 뿌려 섞어.. 더보기
주국헌법 - 별건곤 / 1929년 02월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국 최초 조선 요릿집/명월관), 2008,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의 술문화 라는 책을 보던 중, 재미있는 것이 있어서 서치서치 & 업로드. 주국헌법이라.. 1929년에 별건곤이라는 잡지에 써진 술에 관한 법. 문화컨텐츠닷컴에 가서 의.식.주 카테고리를 뒤지다보면 한국 최초 조선 요릿집 '명월관' 이 있고 별건곤이라는 잡지에 이런저런 글들이 있는데 재미있는 제목이 많다 ㅎㅎ #술먹는 남자가 조흔가안먹는남자가조흔가 (별건곤 / 1928년 12월) 링크 공유: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CP_THE&search_div_id=CP_THE005&cp_code=cp0805&index_id=cp08050255&content_id=cp080502550001&search_left_menu=1#..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