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금정산성 막걸리

 

 

 

 

 살아있는 막걸리의 전설
 500년 전통 금정산성 자연산누룩
금정산성 막걸리는 일명 부산산성 막걸리로 널리 알려져 왔으며 고 박정희대통령께서 대통령령으로 허가한 대한민국 민속주 1호입니다. 500년 전통의 산성누룩과 금정산의 암반수를 사용하므로 옛날막걸리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알콜도수 8도의 살아있는 쌀막걸리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진짜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아쉽지 않은 역사의 막걸리. 시큼한 맛이 특징. 직접 띄운 산성누룩으로 빚는다. 산성누룩 사다가 집에서 술을 빚어보았는데, 금정산성처럼 시큼한 맛은 아니나서 괜춘했었다. 여름에 마시면 신맛이 더 강해지는듯. 여름시즌에 매장에서 손님들이 찾으실때는 꼭 사전에 질문한다. '많이 시큼한데 괜찮으시겠냐'고- 여름 기온 탓에 유독 발효가 과하게 일어나 시큼한 맛이 빨리 올라왔는데 그 사정까지 모르는 손님께 질문없이 상에 냈다가 너무 시다고 맛이 변했다고 바꿔달라는 문의에 시달리다보니. 선선한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면 새침한 아가씨 같은 시큼함을 다시 유지하려나? 

생각보다 묵직하고 걸죽해서 놀랐다. 과발효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식욕도 돋우는 정도의 시큼한 맛이고 부드러워 시중의 그 어느 막걸리와의 차별성있는 맛.

금정산성 홈페이지에서 이야기하는 금정산성 막걸리

 

16세기 금정산성 축성 때 군졸들이 먹기 위해 만들었던 쌀 술, 즉 산성토산주(산성막걸리)는 78년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지역 특산물로 양성화 된 후 생산되기 시작하여, 현재 제조회사인 유한회사에서 독점하여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금성동 외 다른 지역으로 외부출하가 금지되어 있었으나, 2001년부터는 가능하게 되었다. 산성토산주(산성막걸리)는 지하 182m 깊이로 파서 나오는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곳의 물 맛이 뛰어나 다른 지역에서는 산성토산주(산성막걸리)의 독특한 맛을 낼 수 없다.  
 
 제조 공정 또한 전통 양조 방식을 그대로 따르며, 일체의 인공재료는 사용하지 않는 자연 발효주로 우리나라 많은 막걸리 중에서 유일하게 향토민속주로 지정되어 있으며 도심 속의 산속인 금정산성부락 30여 가구가 산성토산주(산성막걸리)의 본산지라고 볼 수 있다. 
산성토산주(산성막걸리)는 그 유래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조선 초기부터 이곳 화전민들이 생계수단으로 누룩을 빚기 시작한데서 비롯되었으며 숙종 32년(1706년) 왜구의 침략에 대비키 위해 금정산성 을 축성하면서 
 
외지인들의 유입이 늘어나 널리 알려지게 됐다고 전하고 있다. 이때 성을 쌓기 위해 각 지역에서 징발된 인부들은 막걸리 맛에 반해 축성공사가 끝난 후, 고향에 돌아가서도 그 맛을 그리워 했다고 한다.

이후, 산성토산주(산성막걸리)는 전국 방방곡곡으로 널리 보급됐고, 일제시대에는 널리 만주와 일본까지 건너갈 정도로 명성을 떨쳤다. 히 일제 때는 고유의 맛을 지닌 이 막걸리가 더욱 알려져 금정산성에서 누룩을 많이 만들고 적게 만드는 차이에 따라 부산 동래를 비롯한 동부 경남 일원의 곡물 값이 올랐다 내렸다 할 정도로 시장을 좌지우지하였다고 한다.

1960년부터 정부의 누룩 제조 금지로 한 때 밀주로 단속을 받았으나 주민들은 단속의 눈을 피해 술을 빚어 명맥을 유지해 오다 1980년 전통민속주 제도가 생기면서 민속주 제1호로 지정 받았다.

금정산성마을은 평지보다 기온이 4도 정도 낮아 여름의 휴식처로 이름난 곳이며, 더불어 이곳의 250년 역사를 지닌 산성토산주(산성막걸리)도 전국에 널리 알려져 염소 불고기와 함께 이 마을의 명물로 알려져 있다.

<제품정보>

종류	탁주
생산지역	부산시 금정구
제조사	금정산성토산주
원재료	백미 100%(국내산)
첨가물	아스파탐 0.0065% (페닌알라닌 함유)
용량	750ml
가격
알코올도수	8%
보관방법 유통기한	냉장보관시 제조일로부터 10일
음용온도
맛과 향	향: 시큼한 향이 코 끝으로 올라온다 색: 불투명한 아이보리 단맛:  ★ 신맛: ★★★★ 쓴맛: ★ 탄산: ★ 목넘김:  ★★★ *색: 나쁘다(1)~좋다(5) *향: 나쁘다(1)~좋다(5) *목넘김: : 나쁘다(1)~좋다(5) *단맛, 신맛, 쓴맛: : 약하다(1)~강하다(5)

 

<제조사>

양조장명	(유)금정산성 토산주
주소	부산시 금정구 금성동554-1
홈페이지	www.sanmak.kr
주로주로 링크
참고사항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