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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박구주막 (휴업)/술도가 탐방

[제주 서귀포] 성읍 민속마을 - 오메기술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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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전통주 _ 오메기술.
오메기술 명인이 계신다는 서귀포시 성읍 민속마을로 찾아갔습니다.




제주 성읍 민속마을안에 제주 명주 오메기술 전수자가 계시는 술 다끄는 집이 있습니다 :)

오메기술은 좁쌀을 빚어 술떡을 만들고 누룩으로 발효하는 제주의 전통 민속주입니다.
강경순씨는 옛 술맛을 보존 및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 방식으로 술 만드는 작업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오메기술은 선조들이 만들었던 차조로 빚은 막걸리입니다.
'오메기'란 뜻은 떡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가운데 부분을 오목 들어가게 만들거나 구멍을 뚫어 만든 떡모양을 말하는 제주 고유의 말입니다. 술을 하는데 쓰는 떡은 오메기술 떡이고 팥고물을 씌운 떡은 오메기떡입니다.

성읍마을에서 오메기술 전수조교로 계시는 이 분은 오메기술 명인이신 김을정 할머님의 따님이세요


저번에 개인적인 일로 제주탐방갔을때 김을정 할머니 만나뵙고 오메기술을 마셨던 기억이 새록새록...^^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일단 오메기술을 받고 이 술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깍두기가 아주 찰떡궁합




서울에서는 기본적으로 밀누룩을 사용하는데 제주는 이렇게 보리를 가지고 누룩을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밀누룩보다 사이즈도 훨씬 작고 색도 약간 달라요.




이 떡이 바로 오메기떡이에요. 팥이 아주 고소하니..손이 자꾸 가는 오메기떡




강의 내용은 추후에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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