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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마셔왔던 복분자와인 혹은 복분자술과는 비교못할 퀄리티.
복분자는 농약을 절대 안치는 우리나라 토종 과실 중 하나인데, 고창 복분자도 유명하지만 함양 복분자도 뒤지지 않는다 한다. 복분자 수확시기인 6월 중순이후를 보면 오히려 장마가 오고 난 이후에는 고창보다는 함양의 복분자 과실의 당도가 더 높단다. 10Brix정도. (고창 복분자는 8Brix정도 한단다)
복분자의 향이 짙지는 않지만 맛이 진하고 무엇하나 튀는 맛이 없어 목넘김이 너무 좋았다. (소믈리에분들은 약간의 산미가 있어 맛이 좋다고 평하셨다. )16%의 도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부드럽다. 여타 와인처럼 떪은 잔여감이 있거나하지 않아 계속 마셔도 질리지 않았고 계속 마실 수 있을만큼 달지도 않았다는 이야기.
복분자붐이 있었을 그 이후로 나온 복분자술들은 어느새부턴가 잘 찾지 않는 술들이 되어갔고 이번 복분자술도 큰 기대없이 마셨는데 보물을 찾은 기분. 명가원 복분자술은 직원들에게도 맛보이고 싶은 마음에 몇 병 더 구매.
이 후로 몇 병을 더 마셨는데 다음 날 숙취없이 깔끔했다는 후문이...
함양여행, 솔송주, 명가원, 복분자술, 전통주, 와인, 복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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