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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2019 굉장히 오랜만. #대추술 술은 간혹가다 빚곤했는데..기록이 참 어렵네요 임신사실을 알기 일주일전....정확히는 임신 7주차에 마지막 술을 거른 후로 거의 3년만에 제대로 손 담갔습니다. 지식이 많이 휘발되어 속상하지만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다시 시작해봅니다 이번에 빚을 술은 단양주(한번 빚는 술)로 나중에 부재료로 대추를 넣어볼까합니다 :) 찹쌀 씻고 불리고 물빼는중 3주후에 만나자 더보기
[가양주,탁주,전통주,박구주] 2016 바이주 - 덧술 그리고 한달 숙성 후 병입 밑술 보쌈중. 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조금만 더 올리고 바로 냉각. 전날 씻어둔 백옥찰 찹쌀 8kg을 열심히 고두밥쪄서 식혀줍니다아. 역시 많아요. 8kg... 혼자하는건 역시나 무리입니다. 냉각시켜둔 밑술에 섞기. 혼화하는 시간...... 얼마나 해야 물기를 좀 먹을까......티비보며 하염없이 눌러줍니다.. 삼사십분 정도 혼화하다보니...팔이 떨어져나갈거같으.. 더 하면 좋겠지만.... 덜 했습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먹었지요? 입항!항아리가 아니니...입스! 라고 해야하나... 공짜로 얻은 발효기도 꽂아뒀습니다. 발효중이면 뽀글뽀글거리고 발효가 끝나면 잠잠해집니다. ㅎㅎ 요렇게 말이죠. 열심히 부글부글 끓더니...며칠새 잠잠해졌습니다. 이제 숙성을 해야하는디. 겨울이고 집안 온도.. 더보기
[114][전북 남원] - 지리산 야관문 쌀 막걸리 너무나 직접접인 이름과 소개문구. 남자에게 좋다는 약초, 야관문. 아마도 시골에 계신 아저씨들이 만든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야관문이라는 약초의 맛과 향을 모르지만, 이 술을 마셔도 그 맛과 향을 알 턱은 없다. 야관문이라는 약초의 효능이 얼마나 크게 작용할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일반적인 쌀막걸리. 운봉주조에서는 허브잎술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허브잎술은 약간의 독특한 향이 있어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야관문 막걸리...라벨보니 우리술품평회 대상도 받았구나. 아. 이 술로 받은게 아니라 대상을 받은 업체라는 얘기구나-_-;야관문을 풀기도 애매하고 맛도 덩달아 그랬기에. 더보기
[110][대전] 원막걸리 가볍게 청량감 살짝. 새콤한 맛이 도드라진다. 처음먹어본 나로썬 과발효인가 싶어서 대전사람에게 물어보니 원래 맛이 이렇단다. 쌀과 소맥분이 섞여져있던데 소맥분 덕분에 나는 새콤함인걸까? 오랜만에 새콤함이 본 맛인 막걸리를 마셨다. 더보기
[109][경기 용인] 술취한원숭이 탁주 홍국(붉은 누룩)으로 빚어 붉은 빛을 띄는 생탁주, 술취한원숭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술샘에서 이제 막 출시된 신상탁주. 사실 붉은 빛은 시각적인 매력도를 높이는 요건일뿐 붉은 빛에서 어떤 맛을 기대하면 안된다 ^^; (나처럼 6%의 도수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벌컥드링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10.8%. 기존 막걸리보다는 높은 프리미엄급 탁주라인의 알콜도수를 보면 음미를 하면서 한 두 잔씩 즐기는 술 포지셔닝. 간혹 프리미엄급 탁주들의 고유 향을 찾기 위해 와인잔에 마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 많은 비용이 들어 힘들겠지만 프리미엄급 탁주들에도 그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전용잔..안된다면 공통적인 사이즈의 잔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싶다. 막걸리사발에 마실 수는 없고 그렇다고 소주잔에 마실 수도 없..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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