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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박구주막 (휴업)/술도가 탐방

[경북 예천] 현존하는 유일한 주막, 삼강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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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다녀왔던 삼강주막 사진이 있길래... 잊기전에 업로드해본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방문했던 삼강주막. 예전부터 너무나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 이제서야 와보다니... 기분이 너무 좋았던 날.

크게 특이한 무언가는 없고...정말 말그대로 주막이 있다 ^^

이렇게 사공숙소, 사랑방..등등 초가기와집 안에 막걸리 마시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메뉴가 주모한상과 뭔가가 있었는데.... 옛날 기억을 더듬으려니...기억이 안난다-_-;

아무튼 가격은 비싸지 않았는데... 한상차림으로 나온 두부 한모와

도토리묵 한접시와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 주전자....

어떻게 다 먹었나 싶겠지만...다 마셨다-_-;


삼강주막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삼강주막 주모 유옥연 할머니 이야기 (출처: http://www.3gang.co.kr/inn/inn01.php)



그리고 삼강 주막 소개

- 말 그대로 낭동강과 내성천, 금천 세 물길이 만나는 곳이라 삼강리라는 이름이 붙었고 이 나루터에서 많은 거래가 있었고 상인, 보부상들이 묵어던 주막이라고 한다. 



삼강주막의 옛모습



삼강주막 먹거리 - 이건 아마 지금 (2015년. 6월기준) 도 같은 가격인지는 확실치가 않다. 예전에 올려둔 가격표 같은데. 상차림은 변함없는듯! 


몇 년전에 방송에서 이 주막을 보고 한 눈에 반했었는데 내려갈 기회를 못얻다가 이제서야 가봤다... 주모 할머니 살아계실적에 내려가서 술 빚는 이야기도 듣고 배우고 싶었는데 ㅜㅜ 슬프고도 슬프다. 











삼강주막 막걸리를 무인으로 판매한다. 

이제는 할머니가 빚어내는 막걸리가 아니라 좀 슬프지만.... 그래도 기분 내려고 한 박스 집어왔....다-_-;




감미료가 안들어갔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삼강주막 찾아가기 - 

대중교통으로는 좀 힘들어요... 예천터미널 갔다가 삼강주막 가려했는데.... 도저히 버스로 못가는 곳이었어서 몇 년전에도 포기하고 이제서야 다녀온 곳이랍니다. 자가용으로 마음편히 가셔서 막걸리 한 잔 하고 삼강주막 근처에 강둑에서 산책도 하고 한 숨 자고 오세요 ㅋㅋㅋ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91

http://www.3gang.co.kr/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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