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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강원 홍천]호모루덴스 탁주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물로 생산된 햅쌀과 지하 암반수를 원료로 홍천의 산속 계곡 양조장에서 전통 그대로 손으로 빚은 드라이한 고급탁주좋은 기회로 호모루덴스는 처음 나온 술부터 최근에 나온 술까지 맛 보고 있다. 프리미엄급으로 빚어지는 대부분의 전통주는 단맛을 특장점으로 내세우며 출시되기에 호모루덴스에서도 약간의 단맛을 기대했는데 한 방 먹었다. 보기좋게 드라이한 라인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일의 탁주.술은 달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결국엔 단 맛의 술을 찾아 마시지만, 역시나 단 술은 오래 즐기지 못한다는걸 느끼곤 하는 나에게 호모루덴스는 아직 어려운 술이지만, 진정한 유희로 즐기기엔 한결같은 드라이함이 매력있는 탁주. 종류: 프리미엄급 탁주 생산지역: 강원 홍천 제조사: 산수양조장 원재료: 쌀 첨가물.. 더보기
2016 S/S 솔막 병입 오랜만에 병 쇼핑을 했다. 작년에는 무난한 병만 많더니 올해는 또 새로운 PET병들이 시장에 등장. 와인병처럼 이쁘게 나온 PET가 있길래 가격은 좀 나가더라도 이쁜 병 구매. 그리고 병입양이 많질 않아 몇 병 안나왔다.괜한 욕심에 라벨도 만들어봄막걸리스럽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이름엔 솔MAK 만들어 놓고 보니 다음 술은 다른 이름을 써 붙여야겠다는 아이디어가 솔솔 샘솟는중 #맛있어주세요 #가양주 #자가양조 #박구주막 #홈브루잉 #MAKGEOLLI 더보기
2016년 첫 술. 마른솔잎을 넣어 빚은 박구주 밑술: 지인이 내어준 쌀가루 2kg, 끓는물 8리터, 누룩(송학+진주) 900g덧술: 찹쌀(백옥찰) 8kg, 솔잎 조금어김없이 이양주로 다시 돌아왔다. 주위에서 술 빚으라는 압박을 한 귀로 흘리고 흘리고 흘리다 이제는 흘릴데가 없어서 집도 이사한 김에 겸사겸사 술 도구들을 다시 소환. 다만 항아리는 못소환. 작년에는 공간의 제약때문에 밑술을 범벅으로 밖에 못했었는데 올해는 다시 죽으로 밑술을 하려고 한다. 근데 너무 오랜만에 하느라...레시피 계산을 잘못해서..... 약간 달달한 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ㅠㅠ 어쩐지 왜이리 어중간한 상태지...? 싶었는데...계산 미쓰. 그래서 쌀도 잘 안풀렸었고...ㅠㅠ 애기죽을 쑤는데...물 온도가 살짝 높았었어가지고....좀 불안불안.. 법제하려고 누룩도 풀어헤쳤는.. 더보기
내가 전통주를 빚는 이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올해 두번째 술. 박구주+국화 & 연잎 올해는 술을 못 빚을 것만 같았는데 그래도 용케 여름에 두가지 술을 빚고 가을에 세번째 네번째 술을 빚습니다. 저번에는 아무것도 안넣은 박구주와 마른 솔잎을 넣은 술을 빚었는데 이번에는 가을이고 해서 가을 햇감국(국화)과 연잎을 구했습니다. 사실 부재료없이 술을 빚곤했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가양주의 맛을 경험시켜주다보면 부재료가 들어간 술을 더 선호하는것같아 이것저것 시도중입니다. 밑술. 햅쌀 10k. 물 30l. 누룩(송학곡자) 3k 덧술. 찹쌀 20k. 감국 50g. 연잎 50g. 햅쌀을 받아다가 백세 후 불리는중. 밑술은 내내 죽으로 빚곤했는데 양이 많아지면서 죽을 쑬 여건이 안되서 범벅으로 했습니다. 하...역시 범벅은 너무 힘이드는 작업입니다. 다음부턴 양을 줄여 다시 죽으로 빚어야겠어요. 웃고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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