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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배상면주가 산사원 _ 국순당의 전통주 갤러리 배상면주가의 전통술 갤러리 산사원 방문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주기업답게 박물관에 술 빚는데 사용되던 옛것들이 모여있습니다. 전통주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궁금했던 요 것. 용수. 우연히 황학동 중앙시장에 있는 한 골동품 집에 갔는데... 입구는 쪼끄맣던 그 건물 깊숙이 들어가니.....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술과 관련된 온갖 것들이 한데 모여져 있던데서 내 눈길을 끌었던 것도 요 용수였다. 술이 다 되어 맑은 술을 뜰 때 항아리에 깊숙이 꽂아두고 사용하던 양조도구 소줏고리. 나는 자세히 못봤는데, 소줏고리를 자세히 보면 얼굴이 있다 :) 이런 자료들은 대대로 물려받았을까? 맨 아래쪽에 있는 작은 책이 뭔가 궁금해서 봤더니...조선시대때 휴대용으로 갖고 다닐 수 있도록 제작된 고서였다 +_+.. 더보기
두번째 술 _ 그냥 이양주. (실패) 두번째 술 _ 순수이양주 쌀과 물의 비율을 잘못 측정했나봅니다... 엄청 묽을때 알아봤어야 했는데....많이 치대서 묽은게 아니에요... 아무튼 배운 내용에만 의존해서 딱 이틀을 쟀는데... 온도조절에 실패했나봅니다. 겉 표면에 난생처음보는 비주얼. 진짜 깜짝 놀래서 이거 본 순간 심장이 바운스바운스..했어요.대체 이게 뭐지..? 아마...곰팡이겠지요. 술독이 깨끗치 못한 것이 었는지....온도 조절을 실패했는지.... 물조절이 문제였는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마....두번째 세번째 요인이 큰 듯합니다.아무튼, 겉을 싹싹 긁어내고 술 맛을 보는데... 이게 곰팡이내 라고 해야하나..누룩내라고 해야하나...강하게 올라와서...버리고 싶었습니다..ㅠㅠ 근데 배짱님이,..자기는 괜찮다며 계속 빚어보자 .. 더보기
동정춘 빚던 날 밀누룩을 미세하게 쪼개고 쪼갠다음 체로 한번 더 쳐서 아주 고운 입자로 준비합니다. 열심히 물 조절해서 만든 큰 구멍떡 세개를 끓는 물에 팔팔 익혀줍니다. 구멍떡은 이화주 빚을 때 처음으로 빚어서 으깨봤는데...으아... 식겁했습니다. 구멍떡 으깰때 내 팔도 같이 으깨지는 기분이랄까요.......공포의 으깨기 타임.다 으깨고 식힌 후, 곱게 체쳤던 누룩가루와 열심히 치대어 밑술보관완료! 동정춘에는 물양이 적게 들어가 이렇게 뻑뻑(?)한 비주얼이 나오게 됩니다. 물 한방울 안보이는 덧술까지 다 만들고 다시 항아리 안으로....이제 사람이 할 일은 끝이 났네요. 술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홍홍 더보기
지도자과정_ 증류주 수업. 화요 부사장님 :) 더보기
박구 첫술_박구주 6월 5일 술상태 뽀글뽀글. 엄청 이쁘다. 살아있는 내 자식들 6월 12일 술상태 6월 16일 술 뜨던 날 더보기
6월 27일 _ 복분자주 담기 찹쌀로 고두밥을 쪄서, 지난 시간에 담근 밑술과 섞어요. 식은 고두밥을 밑술에 섞고, 복분자 생과를 넣어서 으깨지지 않게 손으로 주물주물 색이 진짜 이뻐요 같이 수업듣는 어느 선생님께서 빚으신 술입니다. 벼누룩으로 빚은 술.처음 맡아본 술향과 술맛인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몇번에 걸쳐 홀짝홀짝했는데, 못찾겠더라.표현방법을..요건 밀누룩.벼누룩술보다 밀누룩으로 빚은 술이 좀 더 도수가 강한 느낌. 발효 2주차 된 복분자주 (7월 11일 촬영)많이 삭아있는 상태! 복분자도 잘 섞이고 있고 색도 죽여주네요 ㅎㅎ 더보기
첫 수업 in 녹번 더보기
지도자과정 - 미생물학 강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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