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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네번째 술_ 복분자주, 멥쌀술 여름에 빚었던 술에 곰팡이가 핀...슬픈 기억이 있어 잠시 쉬다가, 날씨가 선선해져 다시 도구들을 꺼내봅니다. 내내 베란다에서 볕에 쪼이던 누룩도 준비시키고 도구들도 소독합니다. 초복때 빚은 밀누룩 10kg치.. 각각 별별 곰팡이균들이 다양합니다...그래서 섞어서 사용했어요 빻아온 쌀은 중체에서 한번 더 걸러 곱디 고운 가루로 내려서 준비합니다. 세번째 술 _복분자주 멥쌀 1kg, 끓는물 2.5l , 누룩 600g , 밀가루 200g 을 사용했습니다. 네번째 술_ 멥쌀술 멥쌀 1kg 끓는물 3리터, 누룩 600g 오랜만에 빚은 범벅... 혼자하려니 힘에 부칩니다 ;ㅁ; 밤새 찬 바람이 잘 불길래 아파트 복도에 놓으니 금방 식어요! 송순 넣어 끓인 물로 항아리도 소독합니다.. 괜히 욕심내서 짚을 태워 소독.. 더보기
효소발효액 제조하기 ! 오늘의 수업은 효소발효액 제조호원 전통발효 연구소 소장님이시자, 호산춘 보존회 회장님이신 이연호 선생님의 효소발효액 강의입니다!각각의 채소나 과일들이 가지고 있는 당도와 수분량에 따라 설탕과 쉐키쉐키 믹스해줍니다.처음에는 최종적으로 넣어야 할 양의 50%를 먼저 넣고,,.. 3~5일후에 10%씩 늘려서 100%를 채워줍니다! 오디. 사과. 복숭아. 레몬바나나. 토마토. 사과. 밤. 복분자? 효소가 만들어졌네요^^ 더보기
우리술 칵테일 수업 - 1차시 첫 수업날이에요!우리 술 칵테일을 배우기에 앞서 칵테일의 기본 지식에 관해 배웁니다! 뭐든게 다 신기해요! 한국칵테일연구회 고치원 회장님께서 직접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친절하고 열정적인 가르침인지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항상 실습은 즐거워요! 술이라서 더 신난걸지도 몰라요 = ㅁ=* 실습장 모습! 실제 BAR같고, 모양새가 멋저요! :) 지거 사용법도 배웠습니다. 모래시계같이 생기고 귀여워서 볼때마다 갖고 싶었는데....흠^^; 흔들기 실습으로 빚은 크림드 카시스 층내기 실습을 끝으로 첫 수업 끝~ 더보기
박구네 누룩공장 초복에 있던 누룩디디기 행사에서 누룩을 10kg이나 빚어오는 바람에 한동안 집안이 말이 아니었다. 누룩 띄우기 7.7.7의 법칙을 지켰는지 못지켰는지 확인할 새도 없이 시간은 흘러버렸고, 장마가 끝나고서 미루고 미루던 누룩들을 정리해서 베란다에 던져놨는데 너무 많으니까 부담이 되어 다가가질 못하겠는거지.그래도 오늘 큰 맘 먹고 쇠절구공이를 들고 누룩 바구니에 다가가 좀 뽀개놨다. 이 누룩은 수업들으면서 처음 띄웠던 누룩인데....완전 황곡균이 잘 떴었던 누룩인데... 한지에 싸서 양파망에 넣어 바람잘통하는 곳에 매달아뒀었는데 장마철이 문제였던건가........벌레가....겁나 많아....사진으로 보니 하나도 안보이네요.... 뒤집으면 이것들이 밑으로 밑으로 들어가버려서... 펼쳐놓고 베란다 난간위에 펼쳐.. 더보기
막걸리 전문점 조사하는 과제 중에 들던 생각.. 막걸리의 고급화를 외치는 많은 매장들.. 하지만 정작 막걸리는 그렇게 고급스러운 술이 아니다. (몸에는 좋을지라도..) 막걸리를 고급화시키겠다며 기존의 막거른 막걸리 가격을 높게 책정하여 판매하면 오히려 소비자들의 불만을 듣기 쉽다. (과제 조사하면서 많은 블로그들을 돌아다녀봤는데, 막걸리값이 비싸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본듯하다) 막걸리의 고급화를 외치면서 정작 안주만 비싸게 받았던 기존에서 한 술 더떠 요즘은 막걸리 값도 덩달아 비싸지면서 허풍이 더 심해진 것 같다. 막걸리 한병을 만원에 팔기보다 그 가격에 합당한 프리미엄급의 탁주를 만들고 시장에 내놓아야야 한다고 본다. 천원짜리 막걸리 한병을 만원에 팔게 되면 요즘 시세에 진짜 프리미엄급으로 나온 탁주 한병에 2만원에 판매되는데, 3일만에 나오는 막.. 더보기
수업중_ 녹두로 백수환동곡 빚기 〈양주방〉의 백수환동주곡은 〈규곤시의방〉이나 〈규합총서〉 등 여러 문헌에 등장하는 이화곡 제조법과 매우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주재료를 멥쌀이 아닌 찹쌀을 사용하고 녹두를 쪄서 함께 반죽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데, 백수환동주곡은 이름 풀이 그대로 ‘백수환동주(白首還童酒)’의 전용 누룩이다. 백수환동주란 “늙은이가 이 술을 마시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주름진 얼굴이 동안(童顔)이 된다.”는 설에서 유래된 술 이름으로 〈양주방〉이 백수환동주의 유일한 기록인데, 삼칠일(21일) 만에 띄우기를 마친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백수환동주곡은 여름철의 양조에 적합한 누룩이라고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부재료로 사용되는 녹두의 찬 성질에 따른 효과 때문이다. 즉 녹두의 찬 성질로 인해 발효.. 더보기
[20][강원도 철원] 초가 마카막걸리 안데스의 산삼으로 알려진 마카는 페루의 해발 4,000미터 안데스고원에서 자생하는 식물로써 마과의 약용식물로 각종 미네럴 및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완전식품입니다. 신체에 강한 활력을 불어넣는 마카를 원료로 만든 힘이 솟는 막걸리입니다. 마카가 무슨 맛인지 몰라서.... 마카 막걸리의 맛을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페루의 산삼이라는데 뭔가 특이한 향과 맛이 있진 않다. 살균탁주라.. 부드러운 느낌. 종류 살균탁주 생산지역 강원도 철원 제조사 (주) 초가 원재료 백미(철원 오대미 100%), 마카(페루산 1.2%) 첨가물 아스파탐(함성감미료)0.0098%-페닐알라닌 함유 용량 300ml 가격 알코올도수 7도 보관방법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1년 음용온도 3-4도 맛과 향 5점 만점 향: 색: ★.. 더보기
[19][강원도 철원] 초가 울금 막걸리 중국 남부와 인도, 오키나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재배되며 우리나라의 중남부지역에서도 재배되는 식물로서 자양강장과 해독효과가 큰 울금을 원료로 만든 막걸리입니다. 첫인상. 한눈에 들어오는 강렬한 노란빛 비주얼....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은 아니었다. 정확히 울금이 어떤 맛을 내는지 잘 모르겠지만, 약간 새콤하면서 밍밍한 맛. 살균탁주라서 보관기간은 늘어났지만 부드럽기 그지없다. 탄산도 없고 단맛도 없는 새콤한 맛 종류 살균탁주 생산지역 강원도 철원 제조사 (주)초가 원재료 백미(찰원오대미 100%), 울금(일본산 0.6%) 첨가물 아스파탐(합성감미료0.0098% - 페닐알라닌 함유) 용량 300ml 가격 알코올도수 7% 보관방법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1년 음용온도 맛과 향 5점 만점 향: 색: 노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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